Nelson Platform Bench by George Ne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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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 | Nelson Platform Bench by George Ne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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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가 | 판매가 회원 공개 |
| 브랜드 | Herman Miller / Vintage |
| 제조국 | 미국 |
| 상품간략설명 | "지금의 앤틱 가구는 과거에는 모두 그 시대를 반영한 모던 가구였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또는 앤 여왕 스타일의 가구를 만든 게 아니라 그 시대의 모던 가구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Gilbert Rohde (1894-1944, Herman Miller 디자이너) Herman Miller의 가구 디자이너였던 Rohde는 Herman Miller의 대표였던 De Pree에게 시대는 변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높은 퀄리티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가구를 찾을 것이라 예고하였습니다. 당시 Herman Miller는 중산층을 타겟으로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가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De Pree는 그의 말을 귀 기울여 들었지만 Rohde는 그의 나이 50이던 1944년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De Pree는 새로운 디자이너를 찾아 매거진을 펼쳐 들었습니다. 당시 George Nelson은 Fortune Magazine과 Architectural Forum의 에디터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 또한 도심으로 모여들며 레저를 즐기는 새로운 세대의 흐름을 감지하고 이를 위한 'Storage Wall' 유닛 가구를 이미 지면에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De Pree의 눈에 든 그는 곧 Herman Miller의 디자인 디렉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Nelson이 Herman Miller를 위해 디자인한 첫 가구 컬렉션에 오늘 소개드리는 Platform Bench가 등장하게 됩니다. 'Platform'이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뜻처럼, 벤치는 그의 캐비넷과 서랍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지만, 생전에 Rohde가 예상했던 것처럼 소비자는 고정적인 역할만을 수행하는 가구보다는,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쉽게 확장될 수 있는 모듈가구와 매우 유사한 기능도 수행하였습니다. 긴 벤치에 필요에 따라 다른 캐비넷을 올려두거나 길게 연결할 수 있고, 때로는 간이 의자와 커피테이블이 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Platform 벤치는 Nelson의 Fortune 오피스를 위해 처음 고안되었습니다. 나무 조각들이 길게 이어져 다소 불편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방문객들이 오래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였는데, 실제로 방문객들은 업홀스터리가 된 포근한 라운지 체어보다 짧게 벤치에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리는 개체는 2006년에 생산된 것으로, 단풍나무(Maple)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금 Herman Miller 카달로그에 있는 것보다 더 노르스름한 색상을 띄는데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태닝이 된 것입니다. 호일 라벨이 붙은 그의 초기 버전만큼은 아니지만 꽤 자연스러운 파티나를 보입니다. 길이 183cm(72")로 생산하고 있는 모델 중 가장 긴 사이즈입니다. 해외에서는 이 벤치에 유리를 올려 실용성을 더해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커피테이블로 사용하고자 하면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 Designer: George Nelson • Manufacturer: Herman Miller (USA) • Year: 2006 • Dimension: W 183 , D 47 , H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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